Intro
IB와 PE는 금융권이라는 공통점이 있으나 사실은 굉장히 다른 업무입니다. PE의 일 중 IB가 하는 일들도 많이 하겠지만 IB에서 하는 일을 PE에서도 다 할 것이라고 착각하시면 안됩니다.
물론, Major PE에서 프런트 업무를 하는 대다수는 대형 major 외사 IB 출신이지만, 명확하게 두 Sector는 다른 업무입니다.
PE에서 인턴을 했을 때 대표님과 이사님이 내렸던 정의는 아래와 같습니다.
PE는 종합예술이다.
물론, 기업 PE에 해당해서 하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PE와 IB의 업무에 대해서 비교하는 방식으로 해당 직군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발견하고 오늘의 질문인 무엇이 정확히 다르고 나아가 어떠한 역량이 요구되는지 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Investment bank..?
투자은행에도 정말 다양한 부서가 존재하기 때문에, 한 가지 문장으로 투자은행을 정의 내리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투자은행의 비즈니스모델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면, 투자은행은 수수료 수익 창출이 주 목적이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인센티브 구조를 살펴보더라도 IB의 경우 어떠한 딜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느냐 아니냐에 따라서 인센티브가 결정되는 사업입니다. 그렇다면 Private equity는 무엇일까요?
Private Equity..?
서두에서 사모펀드를 종합예술이라 정의내린 바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사모펀드는 펀드레이징부터 시작해서 M&A, Operation, 그리고 엑시트까지 이어지는 여러 과정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투자은행은 딜이 성사되면 그것으로 업무가 종료되기에 거래 성사 이외에 추가적인 고려사항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모펀드는 펀드레이징, 성공적인 딜 유무 그리고 인수 기업의 벨류업을 위한 수년간의 Operation그리고 이후 매각까지.. 정말 복잡한 과정이 이루어지는 것이 사모펀드의 업무입니다. 따라서, 사모펀드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IB에서의 업무, 컨설턴트의 Operation고 전략적인 사고와 세무,법 그리고 회계와 관련하여 다양한 지식이 필요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LP(기관투자자)와의 이해관계 또한 매우 중요하고 어떻게 자금을 가져올지에 대한 Idea를 갖고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에 Private equity는 단순히 투자를 하는 것 이상, 사업을 하는 것 이상의 능력이 요구됩니다.
왜냐하면, 단순히 투자 단순히 사업이 아닌 사업과 투자, LP라는 이해관계 동시에 엑싯에대한 고려까지 해야하는 복잡한 상황속에서 회사의 가치를 올려나가는 업무를 지속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역량이 필요한가?
요약
- 테크니컬한 부분
- 워라벨을 얼마나 버릴 수 있는가
- 빠른 업무 페이스가 가능한 능력
- 인간관계 양호한 사람
IB에서의 업무는 주니어와 시니어 그리고 각 레벨에 따라서 모두 다릅니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많은 양의 업무를 정확하고 빠르게 굉장히 긴 호흡을 이어갈 수 있는 능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정해진 시간 속에서 많은 업무를 소수의 인력이 진행해야 하며 큰 액수가 오가는 딜이 대부분이기에 꼼꼼함이 요구됩니다.
PE도 마찬가지로 주니어 레벨과 시니어 레벨에서 요구되는 역량은 다릅니다.
IB PE 공통적으로 주니어에게 요구되는 것은 장표 작성을 얼마나 잘하는지, 엑셀을 얼마나 잘 다루는지와 같은 테크니컬한 부분은 업계에서 요구되는 능력이 아니라 당연한 능력입니다.
그렇다면 본질적으로 주니어에게 요구되는 것은 내 워라벨을 얼마나 포기할 수 있는가? 입니다.
상사와의 관계도 중요하지만, 업계 특성상 상당한 업무 강도로 오래동안 일할 수 밖에 없는 환경입니다. 따라서, 주니어에게 필요한 절대적인 역량은 워라벨은 개나 줘버리고 그냥 한다라는 마인드가 탑재 되어있는지 아닌지 입니다.
물론, 국내 운용사를 비롯해서 국내 투자은행 DCM ECM부서도 주52시간 도입 이후 야근과 워라벨이 지켜지는 모양새이긴 하지만, 제가 듣기로는 국내 운용사 또한 여전히 바쁜 시기 워라벨 없는 편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외사 IB의 경우에는 여전히 극악의 워라벨입니다.
애초에 그러한 섹터에서 일하기로 결정한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워라벨 보다는 개인의 성장에 초점을 맞춘 이들이기에 일을 많이 한다고 특별히 내색하지 않는 사람들이 대다수이긴 합니다.
Comment
IB와 PE의 차이에 대해서 설명하라는 면접 질문은 굉장히 흔하게 물어보는 면접질문입니다. 해당 질문에 대해 답변할 수 없다면 좋은 면접결과를 기대하실 수 없습니다.
PE 면접을 많이 본 저로서는 어떠한 면접이 빈출되고 왜 제가 무스펙으로 PE 면접 100:1 경쟁률을 뚫고 뽑힐 수 있었는지에 대한 글을 다음에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PE 인턴 면접 질문 list
PE 인턴은 무슨 일을 하는가?
PE 인턴은 무엇을 배우는가?
금융권 인턴은 무엇을 잘해야 오퍼를 받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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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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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과 같은 내용을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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